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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본격적인 추위와 김장철을 앞둔 11월 2일자, 가락시장 주말 고추 경매동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비는 되지만, 고품질 물량 위주 가격형성되는 "녹광" |
여전히 물량이 많지 않은 녹광입니다.
5톤을 넘지 못하고 있으며, 출하지역이 아직까지 햇물량 출하지역보다는 기존 강원지역 물량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와 철원, 홍천지역 물량이 많으며, 점차적으로 진주와 전라지역(영암,광주), 그리고 소량이지만, 창녕에서 출하되지만, 원활한 산지교체는 진행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녹광과 비슷한 쓰임새인 청초 물량이 많이 출하되고 있지만, 고품질 녹광 물량이 워낙 적어 희소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고품질 물량 위주로 시세형성되고 있습니다.
생식용 용도인 오이아삭이 물량이 햇출하지역 위주로 늘어나면서, 시세상승세가 꺾였지만, 여전히 고품질 수요는 계속되면서 등급간 시세편차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상품이하의 상품성 녹광은 청초시세가 워낙 낮게 형성되면서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절임초 용도 사용되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이 2만원 설정)
기대만큼의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는 "청양고추" |
청양고추 물량이 늘지 못하고 있습니다.
60톤 미만의 물량이 한주내내 계속되었습니다.
산지교체는 어느정도 이뤄졌습니다.
기존 강원도 인제지역만이 어느정도의 물량을 출하하고 있으며, 그외 강원지역 물량은 소량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햇물량 출하지역은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전라지역(영암,광주,나주)와 경남 밀양을 중심으로 대부분 청양고추 물량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출하 초반 햇물량 출하지역의 작황이 좋지 못하여 물량이 예년보다 적게 출하되고 있습니다.
더분어 지방도매시장 시세가 가락시장보다 높게 형성되면서 분산 출하되는 물량까지 발생하면서 가락시장 반입량이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매기부진으로 인해 시세는 하향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햇물량 비중이 높아지면서 상품성은 양호한 상태지만, 극심한 소비부진이 이어지면서 시세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등급간 가격편차는 크게 나지 않아, 반불만 나오지 않는다면 웬만한 특 가격대를 상 등급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물량 정체로 인해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으나, 물량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경우에는 큰 폭의 시세하락도 전망되어 출하계획을 잘 잡으셔야 할 듯합니다.
이제는 "꽈리고추" 최대 산지는 경남 진주! |
안정적인 반입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절기 최대 산지인 진주지역이 60%이상의 물량비중을 보이는 가운데, 김해지역 위주로 꽈리고추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햇물량 출하지역인 밀양과 전라도 광주에서도 출하되기는 하지만, 진주와 김해지역에 비해서는 소량에 그치고 있습니다.
기존 출하지역인 충청권(당진,예산)지역과 강원도 평창에서도 출하는 꾸준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상품성은 햇물량 출하지역 위주의 반입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굵은 꽈리고추가 많은 편입니다.
물량 만큼 시세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꾸준한 수요와 안정적인 반입량으로 인해 큰 변동없이 시세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다른 고추 품종과 달리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며, 아무래도 당분간 이런 경매가격 기조를 보일 듯 합니다.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청피망" |
오히려 반입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햇물량인 진주지역이 가장 많은 물량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외 햇물량 출하지역인 나주, 광주지역 물량이 좀처럼 물량이 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지교체도 더디게 진행되어 아직도 평창, 철원, 양구 등 강원지역 물량비중이 40%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물량 부족 기조는 유지될 듯 합니다.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고단가 입니다.
납품수요가 주를 이루는 청피망의 주문은 꾸준한 반면, 반입량이 점차적으로 감소되면서 여전히 고단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 가격이 높다보니 납품수량을 줄이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급을 주문하는 등 소비변화를 보이면서 최고가는 하락세, 중간등급은 강보합세 등 품질에 따른 가격편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점점 시세가 상승 중인 "홍고추" |
반입량이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고추가 바로 홍고추 입니다.
전라도 광주지역에서 50%가 넘는 물량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전체 물량이 많지 않아 큰 의미있는 물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햇물량은 광주지역을 제외하고는 밀양,나주,고창지역에서 출하는 되지만, 1톤에도 못미치는 물량이 반입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강원도 평창과 인제, 횡성지역에서 30%정도의 물량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상품성은 햇물량은 과모양과 크기에서, 기존 물량은 색택변화와 꼭지병끼 등이 나오면서 아직까지는 정상궤도에는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단가 형성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폭이지만,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수요는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있으나, 물량면에서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특히, 고품질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특, 상품 등급의 가격이 계속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피탄력도가 아주 말랑거리지만 않다면, 중하품질의 홍고추도 시세가 어느정도 받쳐주고 있습니다.
큰 변화가 없는 "오이아삭이" |
반입량이 25~30톤에서 큰 변동없이 가락시장에 출하되고 있습니다.
햇물량 출하지역인 고창과 밀양지역을 중심으로 진주와 창녕지역에서 점차적으로 출하비중을 높혀가고 있습니다.
반면, 기존 출하지역인 공주와 강원도(양구,인제)에서 10~20%출하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유의미한 반입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상품성은 햇물량지역의 경우 기스와 꼭지병끼가 보이고, 기준 출하지역은 크기가 작아지는 현상이 많아 지난 주보다는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고품질 물량이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량 만큼이나 시세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있으나, 평균시세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생식 수요보다는 절임초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저렴한 청초위주의 주문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아삭이 상,중품 수요가 줄어들어 시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워진다고 합니다.
최저온도가 10도 미만으로 떨어지고 최고온도도 20도를 넘지 못합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고, 늦게 찾아온 추위로 인해 꽤 힘든 가락시장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출하해주시는 출하주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가락시장을 방문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이 좀더 편안한 농산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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