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 일일보고] 8월 4일자 가락시장 홍고추 경매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락시장 중앙청과 고추 경매사 이대형입니다.

가락시장 휴장일을 앞에 둔 홍고추 마지막 경매는 어땠는지, 8월 4일자 가락시장 홍고추 경매동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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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 반입량이 감소했습니다!

전일대비 5톤 감소한 31톤 반입되었습니다.

최근 홍고추 주문은 납품보다는 일반 소비가 많은 관계로 휴장일 앞에 두고 큰 소비활성화 요인이 없기에 산지에서도 물량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 오히려 물량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 건초용 소비가 늘어나면서 시세강세 형성에 따라서 남부지역(진주지역 등) 물량이 일시적 출하되었으나, 휴장일 매기부진 예상에 따라 출하를 감소시키면서 물량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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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을 제외하고는 물량이 줄었습니다!

홍고추 최대 산지인 홍천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출하지역에서 물량이 줄었습니다.

출하지역은 확대되어 가지만, 일정물량 이상 출하되는 출하지역은 오히려 늘지 않고 있으며, 홍천지역 집중화 현상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일 반짝 물량 증가했던 진주지역 물량이 크게 감소한 만변, 밀양지역이 그 자리를 대신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건초용 전문 출하지역인 충청도(충남,충북)와 경기권 물량이 꾸준한 반입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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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격을 떨어졌으나, 평균시세는 유지했습니다!

최고가격 형성 홍고추시세는 하락했으나, 건초용 등 일반 소비 홍고추시세는 강보합세 형성했습니다.

휴장을 앞두고 대부분 납품 수요로 쓰이는 고단가 홍고추(정통 홍고추 등)의 주문은 줄어들어 시세가 하락된 반면, 연일 폭염으로 인해 건초용 수요가 꾸준하면서 건초용 홍고추 시세는 강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당분간 건초용 시세 형성에는 유리하겠지만, 통상적으로 건초용으로 일반소비자가 생각하는 단가보다는 현재 형성가격이 높아 점차적 시세하락세로 전환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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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출하지역별 시세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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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출하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