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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생활

과연 "가락시장이박사"의 호가는 [히야히야]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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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에게 농산물유통정보와 가락시장 동향에 대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드리는 "가락시장이박사" 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앞도적 재미를 유명한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서 특집으로 마련한 [내가 이 구역의 이빨킹!]이란 특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홍대 부근에 있는 "팟방홀" 1층에서 촬영한다고 해서 새벽까지 일하고, 들뜬 마음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는 쟁쟁한 분들이 오셨는데요, 인천 월미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놀이기구인 "디스코팡팡"의 DJ 최은용님과 우리에게는 소울리스좌로 알려진 에버랜드 놀이기구인 "아마존"에서 재미있게 안내하시다가 계약종료 후 유튜버로 활동하시는 윤쭈꾸님과 편무송님이 출연했습니다.

 

 

잔뜩 긴장을 했었지만, 여유있게 이야기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정영진님과 최욱님의 진행과 함께 출연하신 분들의 센스가 합쳐서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초조함을 컨셉으로 나름 재미있는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었습니다.

 

 

촬영 도중 경매사에게 가장 궁금한 질문이 경매사가 경매를 진행할 때 하는 이상한(?) 소리에 대해서 였습니다.

그 경매사가 하는 이상한(?) 소리는 "호가" 입니다.

호가는 경매를 많이 해야하는 농산물 경매의 특성상 자연스러운 진행과 흥을 돋구기 위해서 경매사가 하는 말로써 호가 자체적인 의미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호가"는 경매사에게 있어 본인만의 특별한 시그니쳐 목소리로, 경매사를 대변될 만큼 출하분들이나 중도매인분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가락시장이박사에게도 호가가 있는데요, 바로 "히야~ 히야~"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호가인 "히야~ 히야~"는 한 때 가락시장안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호가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쓰시던 분들은 어느덧 퇴직하시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시고, 현재는 가락시장에서는 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히야~ 히야~"라는 호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불쇼 정영진님, 최욱님께서는 믿지 않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가 경매하는 실제 모습을 올리고, 제가 한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자는 취지에서 글을 올립니다.

다시한번 제 호가는 "히야~ 히야~" 입니다.

 

 

가락시장이박사의 호가는 "히야~히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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