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8년전인 2016년!
한참 내집 마련을 꿈꾸던 저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때 당시 비교적 인기가 많았던 하남강변도시내에 그것도 브랜드 아파트인 대림아파트에서 분양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아무런 대책없이 살았던 저에게 일반적인 분양에 청약한다는 것은 떨어질 것이 불보듯 뻔했습니다.
하지만, 특별분양 조건에 저에게 맞아서 지원해보기로 했습니다.
생애최초 특별분양방법인데, 1순위가 하남지역 거주자, 2순위가 경기도 거주자, 3순위가 서울 등 거주자에서 추첨을 통해서 분양받을 수 있었는데요, 용기를 내어 지원했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 당첨되었습니다.
드디어 2018년에 아파트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이 멀고, 음주가무가 많은 저에게 새벽에 일이 끝나면 집에 오기에 택시비, 대리비 등이 많이 나가면서 이사를 결심했습니다.
또한, 매달 갚아야 하는 대출금도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무거주기간 2년을 채우고, 다시 결혼 이후 살던 성남으로 다시 컴백했으며, 우리집은 전세를 주게 되었습니다.
이후 부동산가격의 하락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집을 매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워낙 불경기여서 쉽게 매매는 안되었으나, 행운으로 반짝 부동산 경기가 살아났던 8월에 구매자가 나타나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정까지는 아니었지만, 최초의 내집을 판다는 것이 약간은 섭섭했습니다.
의외로 아파트 매매 절차는 간단했습니다.
부동산중개인 분들과 법무사님(구매자 대동)이 있었으며, 매매절차가 종료 후 양도소득세 신고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하여,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오늘은 혼자 해보는 양도소득세 신고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1) 국세청 홈텍스에 접속하기 |
아파트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야 합니다.
| 2) 홈택스에서 로그인 하기 |
홈택스에 로그인하는 방법은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민간인증서), 아이디 로그린, 생체인증(얼굴,지문) 등이 있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간편인증을 통해서 로그인 해보겠습니다.
| 3) 양도소득세 메뉴 선택 |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세금신고 → 양도소득세 신고 → 예정신고 순으로 클릭합니다.
| 4) 1개 부동산 양도 간편신고 선택 |
양도소득세 메뉴에서 예정신고를 누르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때, [1개 부동산 양도 간편신고]를 클릭합니다.
이때, 간편신고서를 클릭합니다.
클릭하게 되면 양도소득세 신고 관련 안내문에 나오는데요, 해당되는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 5) 양도소득세 신고서 작성하기 |
양도소득세 신고서 세부사항을 작성합니다.
양도한 날이 얼마 안되서 그런지 조회가 안되나, 양도물건내역을 직접 입력하여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양수인 기본사항을 입력합니다.
양도자산 및 거래일자를 입력합니다.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 6) 신고 확인 및 첨부서류 제출 |
양도소득세 신고서 접수증 하단에 증빙서류 제출을 누릅니다.
맨 오른쪽에 첨부하기를 누릅니다.
첨부할 수 있는 서류는부동산 중개수수료, 법무사 비용, 취득세 및 등록세, 기타 비용이 있으며, 가능한 모든 비용에 대한 영수증을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행이 면제 조건이 많아 양도소득세가 0원입니다.
오늘은 양도소득세 신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확한 입력과 증빙자료 준비, 신고기한 준수(2개월 이내), 그리고 홈택스 이용을 하면 누구나 양도소득세 신고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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