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 주간보고] 2024년 6월 마지막주 가락시장 "오이아삭이" 주간 경매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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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경매동향과 농산물 유통정보를 누구보다도 빠르고, 알기 쉽게 전달해드리는 "가락시장이박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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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오이아삭이 경매는 어땠는지, 6월 마지막주 오이아삭이 경매동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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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아삭이도 산지교체 시기에 따른 물량 감소추세를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기존 경상권 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강원도 등 햇물량 출하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햇물량 증가량 보다는 확실하게 기존 물량 감소폭이 커서 전체 물량이 30톤 정도밖에 반입이 안되는 등 뚜렷하게 물량이 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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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장 많은 출하비중을 보였던 밀양지역 물량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에서 꾸준한 물량을 보인 반면, 밀양지역과 동절기 오이아삭이 물량을 책임졌던 진주지역에서도 물량 감소하면서 일반입량이 30톤에도 못미치는 날도 생길 만큼 물량감소 현상이 뚜렷합니다. 강원도 양구, 인제, 평창, 홍천지역등 다양한 햇물량 출하지역이 생겨나고 있지만, 워낙 소량이 그치고 있어 전반적인 물량 감소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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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아삭이 시세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선 물량이 감소한데다, 품질이 좋은 햇물량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인 시세흐름은 양호합니다. 대체품종인 롱그린 물량도 줄어들어 시세형성 여건은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호재 속에서도 매기부진으로 인해 시세상승폭은 기대만큼 크지 못했습니다. 강원지역의 경우 10kg 벌크보다는 300g팩작업량이 늘어나는 등 지난 해와는 출하패턴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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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출하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