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 주간보고] 2024년 6월 마지막주 가락시장 "청양고추" 경매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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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정보와 가락시장 경매동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드리는 "가락시장이박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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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청양고추 경매는 어땠는지, 6월 마지막주 가락시장 청양고추 경매동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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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반입량은 점차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기존 동절기 출하지역이 서서히 물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햇물량이 출하가 늘고 있으나 동절기 물량 감소폭에 비해 빠르게 늘지 못해 물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별 상품성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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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진주와 밀양지역 위주로 물량이 반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산지인 진주지역은 품질저하와 물량감소로 인해 빠르게 물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동절기 출하지역인 밀양지역은 햇물량이 꾸준하게 출하되면서 최대 물량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라권 햇물량이 10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꾸준하게 출하되고 있으며, 6~7월에 집중 출하되는 예천지역 물량이 격일 단위로 출하되면서 물량 비중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습니다. 물론 강원지역 출하도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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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시세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량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품질저하와 매기부진으로 인해 시세가 반등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햇물량의 경우 시세상승 분위기를 탔지만, 워낙 품질 저하 청양고추 비중이 늘면서 시세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반불과 꼭지 병끼 등 다양한 요인으로 품질이 떨어지고 있으며, 출하초기 햇물량 출하지역에서도 품질이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다음 주 본격적인 장마철에 따른 품질 하자로 인해 고품질 청양고추는 더욱 시세상승을,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시세하락을 보이는 등 품질에 따른 큰 폭의 시세편차를 보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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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출하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