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에서의 세발나물의 유통현황은?

안녕하세요?

농산물유통과 가락시장 경매현황에 대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드리는 "가락시장이박사" 입니다.

오늘은 세발나물의 가락시장 유통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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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의 주산지

2021년 가락시장 세발나물 주산지 현황

가락시장의 세발나물 주산지는 94% 넘게 전라남도에서 나옵니다.

그 중에서도 전남 무안군과 영광군에서 88% 반입되면서 주산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작업의 어려움과 유통비용 등 여러가지 이유로 출하가 활성화도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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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의 주 출하시기는?

가락시장 기준으로 세발나물은 통상적으로 3월과 4월에 출하가 집중됩니다.

과거에는 자연적으로 자란 세발나물을 채취하여 출하하던 방식이었으나, 최근에는 전문적으로 하우스재배가 이뤄지면서 굉장히 더운 한 여름인 7~9월을 제외하고는 물량차이는 있지만, 반입이 되고 있습니다.

세발나물의 재배의 경우 대체적으로 8~9월에 파종하여, 재배를 시작한 후 10월부터 수확이 이뤄지는데요, 최근에는 하우스 재배 비중이 늘면서 한 겨울에도 신선한 봄채소 역할을 하고 있는 세발나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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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의 출하형태는?

가락시장에서 유통되는 세발나물은 4kg박스에 담겨져 출하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봉지에 넘어 출하되었으나, 요즘에는 봉지에 수확한 세발나물을 담은 후 4kg 표준규격 박스에 넣어 출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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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이 가장 비쌀 때는?

세발나물이 가장 비쌀 때는 출하가 시작되는 10월 입니다.

10월에는 4kg기준 16,606원에 이를 정도로 고단가를 형성합니다. 

다른 대체 품목(영양부추, 달래)가 물량이 적고, 세발나물 반입량 또한 감소하는 1월에 반등하였다가, 물량에 크게 증가하는 3~4월에 5천원대 미만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가격형성 싸이클을 보여줍니다.

특히, 세발나물이 가장 가격이 저렴한 시기에 다른 봄나물의 경우 가격이 높기 때문에 그 시기 가성비가 높은 식재료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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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세발나물 경매는?

세발나물 경매는 별도의 경매시작 시간이 없습니다.

세발나물의 상장예외품목이라서, 경매를 꼭 하지 않아도, 위탁상인과 직접 거래가 가능한 품목이기 때문에 서울시관리공사가 업무규정으로 별도로 경매시작시간을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반입되는 청과 사정에 따라서 경매시간이 다른데요, 대표적인 취급 청과인 당사의 경우에는 22시 40분 이후부터 시작하고 있으며, 농협가락공판장의 경우에는 21시 30분부터 세발나물 경매를 시작합니다.

(당사 세발나물 경매사는 김판수경매사 입니다)

 

현재, 세발나물은 아직 성수 출하시기 아니어서, 경매장에 상장하는 것보다는 상장예외거래 취급상인과 직접적인 거래를 통해서 분산되는 물량이 대부분 입니다.

경매장에서는 현재 4kg박스 기준으로 10,000~12,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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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세발나물의 가락시장 유통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른 봄내음과 독특한 식감과 맛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은 세발나물을 적극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세발나물의 일반적인 특성이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leedaehyung2/22301070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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