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소식] 오늘 6월 17일(토)에는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됩니다!

안녕하세요?

농산물 유통정보와 가락시장 경매동향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드리는 "가락시장이박사" 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야기는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 입니다.

시장에 출근하다보니, 가락시장내 주요 장소에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홍보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련 취지와 관련하여 한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은 어떤 곳?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932 (가락동 600번지)에 위치한 가락시장은 1985년 6월 19일 개장했습니다.

1979년 공사를 시작하여 1985년에 준공하였을 정도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도매시장합니다.

주요 시설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부지	건물	법인사무실	경매장	중도매인 점포	중도매인 사무실	저온저장고	주차장
543,451㎡	441,820㎡	8,590㎡	54,855㎡	56,123㎡	15,546㎡	3,192㎡	145,135㎡

2022년도 가락시장 거래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물량		금액(백만원)
	연간	일평균	연간	일평균
가락시장	2,316,903톤	7,573톤	5,547,047백만원	18,141백만원

가락시장을 출입하는 차량도 어마어마한데요, 일평균 약 4만 9천여대가 출입하고 있습니다.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최대의 공영도매시장으로 국내산 농수산물 유통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양적 / 질적인 면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가락시장은 누가 일하고 있나요? (2022년 기준)

대표적으로 도매시장법인(공판장 포함)이 있는데요, 총 9개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매시장법인에는 경매사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중앙청과(청과)
	서울청과(청과)
	동화청과(청과)
	한국청과(청과)
	대아청과(청과)
	농협가락공판장(청과)
	강동수산(수산)
	서울건해산물(수산)
	수협가락공판장(수산)

다음은 중도매인이 있습니다.

상장 또는 비상장된 농산물을 소매상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과, 수산부류 모두 합쳐 1,732명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중도매인과 같이 상장된 농수산물을 경매하여 낙찰받아 영업하는 매매참가인이 164명이 있습니다.

매매참가인은 시장내 점포가 없기 때문에 경매하여 농수산물을 낙찰받아, 시장외부에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영업을 하게 됩니다.

가락몰에 있는 직판/임대상인분들도 1,293명이나 일하고 있습니다.

청과(과일/채소), 수산, 건해물, 축산관련 상인분들입니다.

또한, 소중하게 재배하고, 출하한 농산물을 경매장에 하역, 선별해주시는 하역반원분들이 1,364명(2021년 기준)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 중도매인 점포에서 종업원으로 일하시거나, 일용직 노동을 하시는 분들도 다수 있습니다.

가락시장에는 약 3,300여개 업체에서 1만3천여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는 2023년 가락시장 개장 38주년을 맞이하여, 가락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유통인을 초대하여 가락시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행사내용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을 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락시장 개장일에 맞춰 6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행사가 진행됩니다.

장소는 동서울대체육관 및 운동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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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자세한 행사일정이 나오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년동안 펜데믹으로 인해 유통인끼리의 소통의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요, 이번 행사를 기해서 가락시장 개장의 뜻깊은 의미로 알고, 유통인간의 화합과 관계개선에 큰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가락시장이박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