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 주간보고] 2024년 6월 5주차 가락시장 "청양고추" 주간 경매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농산물 유통정보와 가락시장 경매동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드리는 "가락시장이박사" 입니다.

이번 주 청양고추 경매는 어땠는지, 6월 5주차 가락시장 청양고추 경매동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6월 5주차가 되면서, 지난 주에 비해서 확실하게 물량이 증가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평균 100톤이 넘을 만큼 물량이 증가했습니다. 기존 출하지역 외에도 전라지역과 강원지역, 예천지역 등 햇물량 출하지역 늘어나면서 전체 물량이 늘었습니다. 막바지 출하 중인 진주, 밀양 일부농가에서는 홍청양 출하량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

햇물량 출하지역이 늘고 있으나, 여전히 진주와 밀양지역 위주로 물량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진주지역 아성에 밀양지역이 따라가는 분위기 였으며, 6월 26일에는 밀양지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밀양지역은 햇청양 비중이 진주지역에 비해서 월등히 높습니다. 현재 햇물량 출하지역은 전라지역 광주와 나주, 경북 예천군, 강원도 인제지역에서 출하되고는 있으나, 전라지역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물량이 소량 출하에 그치고 있습니다.

---

청양고추 시세는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햇물량 위주 시세형성으로 기존 묵은 청양 시세는 약세를, 햇청양은 고단가를 형성하였습니다. 반불이 나오는 청양의 경우에는 2만원에도 못미치는 저단가 형성한 반면, 햇청양은 최고가 5만원이 넘는 등 품질에 따른 시세편차가 아주 크게 나타났습니다.

---

지속적인 출하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